보은 속리초 4, 5, 6학년 학생들이 15일부터 2박3일간 즐거운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 보은교육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류봉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자연과 함께 하는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4, 5, 6학년 13명의 학생들은 2박 3일간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을 간직한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게 학생들은 메이즈랜드, 라온동물원, 환상숲, 별빛누리공원, 아쿠아플라넷을 돌아보며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별을 관찰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해서 좋았고,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봉순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벗어나 쉽게 가기 어려운 제주도의 멋진 자연광경을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