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프로그램서 연마한 실력 선봬 기뻐"

청주시 4개 구민들과 함께한 '구민의 날' 행사가 10일부터 17일까지 열려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 청주직지코리아 조직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17일 '청원구민의 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청주시 4개 구민들과 함께 한 '구민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직지코리아 '구민의 날'무대는 10일 '흥덕구민의 날'을 시작으로 15일 '상당구민의 날', 16일 '서원구민의 날', 17일 '청원구민의 날'까지 이어졌다.

17일 '청원구민의 날' 무대는 오근장동의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내덕1동의 하모니카 연주, 내덕2동의 기타 연주, 북이면의 난타 퍼포먼스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인순씨(오근장동)는 "오랫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여러 행사에서 대상을 받아왔다"며 "직지코리아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직지코리아 구민의 날 무대는 청주 시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졌다"며 "그동안 함께 해주신 청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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