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활동 밴드가 꾸미는 '락앤나이트'

신현희와 김루트. / 청주직지코리아 조직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빠야' 노래로 인기를 모은 신현희와 김루트와 6팀의 밴드들이 청주 직지코리아를 찾아 화끈한 불금을 선사한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직지숲 야외무대에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 6팀이 꾸미는 '락앤나이트'를 선보인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5년 2월에 발표됐으나 2017년 1월에 차트 1위에 오른 역주행 곡 '오빠야'라는 노래로 유명해졌다.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는 신현희와 베이스 김루트로 구성된 밴드로 '오빠야'곡 외에도 '알콩달콩', '다이하드', '파라다이스' 등 특유의 명량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버스킹 실력으로 무장한 그들의 무대에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락앤나이트'에는 청주의 주목해야 할 밴드 6팀의 무대도 펼쳐진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 'Alive', '하고싶어', '철수밴드', '자폐', 'Sink to rise', 'Lowtape'는 쌀쌀한 가을 밤을 무색할 정도로 후끈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19일 '락앤나이트' 공연을 비롯해 20일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마지막 힐링콘서트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21일 폐막식에는 최초로 펼쳐지는 고려한복 패션쇼로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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