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에서 체험중심 학생 안전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안전교육 부스는 미취학아동,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생존 손수건 사용법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안전교육 ▶안전표지판 교육 ▶통학버스 안전 교육 등으로 흥미롭고 알차게 편성했다.

또한, 행사장에 세종시교육청의 '이동식 안전행복버스'를 배치하여 안전전문교육강사로부터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건이 세종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했고, 안전표지판을 스텐실로 만들어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존 손수건'에 물감으로 직접 콕콕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교육도 운영했다.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안전교육 부스 운영은 체험중심 학생 안전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이 현실감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의 아동들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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