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감독원에 금융회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윤경 학생이 지난 18일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우리나라 국책은행, 시중은행 그리고 증권회사 등을 관리감독하는 금융공공기관으로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선망의 금융공기업이다.

특히 전국 3명 모집이었기 때문에 전국의 상업계 200여개 학교의 기라성 같은 대표주자와 높은 경쟁률 속에 피 말리는 다단계의 관문을 뚫고 합격해서 더욱 달콤하고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되었다. 이런 성과는 본교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사업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내년까지 도교육청과 교육부로부터 5억 5천만원의 지원금으로 내실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중간 결과이다.

이신호 교장은 "앞으로도 인성과 직무수행 역량을 지닌 전문직업인을 육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54명의 교직원은 애정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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