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19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전시교육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19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길거리 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어려움을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길거리 상담은 유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제6회 가을만끽! 우리동네 행복축제'에 참여해 진행됐다. 도마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상담 및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하고,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19일, 길거리 캠페인은 '알콩달콩 가족사랑 만들기 가족캠프'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길거리 상담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Wee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내했다. 함께 서부 지역 초.중학교 청소년 및 가족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이번 길거리 상담 및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 및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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