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지난 22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병영 총장과 김홍갑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장, 충북도립대 환경생명과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네트워크 구출을 통한 상호인력의 교류 ▶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 실습, 견학 및 취업 지원 ▶인재개발 및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사업 협조 ▶학생특강 등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김홍갑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상호 교류해 상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은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개발 및 전문성 향상 교육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북도립대학이 향후 창의·융합형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김홍갑 본부장과 김효준 팀장이 환경생명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위생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