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서원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행사에서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정해성 교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정해성 서원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가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행사에서 신뢰성 향상을 위한 표준화와 학연간의 신뢰성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소재부품산업 발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기술혁신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소재·부품기술개발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내산업부문 최고 기술상이다.

뿌리산업은 금속가공기술을 활용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6개 업종으로 소재부품산업과 함께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한다.

정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국신뢰성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술표준원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뢰성 평가 표준메뉴얼', '축차 신롸성 샘플링', '가속수명시험', '신뢰성시험 분석평가' 등 2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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