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대사 등 개막식 참석, 27일까지 닷새간 열려

‘세계의 아름다움, 오송에 반하다!’란 주제로 23일~27일까지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한범덕 청주시장 등 주요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세계의 아름다움, 오송에 반하다!’란 주제로 23일~27일까지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한범덕 청주시장 등 주요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5일간의 일정으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KTX오송역 1층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루마니아,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니카라과 등 해외국가의 주한대사 부부가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은 '오송의 아름다움'를 주제로 한 바디페인팅 뷰티쇼를 시작으로 오송에서 시작한 K-뷰티가 전세계로 퍼지기를 기원하는 향수 퍼포먼스와 K-뷰티관, 기업관, 마켓관 등 전시관 투어로 이어졌다.

올해 오송화장품엑스포는 235개사 화장품 기업과 44개국 5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천300여 회의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화장품·뷰티산업 관련 수출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을 마련해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하고,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 국내·외 바이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화장품전문가, 화장품·뷰티기업 관계자, 일반관람객들로 대거 몰리면서 첫날부터 대박행진이 기대되는 등 엑스포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이번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TX 오송역 일원엑서 수출상담회, 화장품 산업 컨퍼런스, 뷰티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캐릭터 코스프레, 버스킹 공연, 스마트 미러 체험, 메이크업·헤어초크·네일아트, 화장품 만들기 등 각종 뷰티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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