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헤어부문 25종목 등 총 33종목 기량 겨뤄
 

2015년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트렌디컷 부문 모습. / 중부매일DB
2015년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트렌디컷 부문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최고의 미용전문가를 가리는 제2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25일 오전 9시~오후 5시 오송역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는 "전문미용인 양성과 충북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충북 미용인의 대 제전인 미용기술경연대회를 25일 2천여명의 미용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뷰티사업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헤어부문 25종목, 메이크업 부문 3종목, 피부부문 2종목, 네일부문 2종목, 속눈썹연장술 부문 1종목 등 총 33개 종목으로 세분화해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시상에는 금상(도지사상), 은상(지회장상), 동상(지회장상), 장려상(지회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출전 발판이 주어진다.

경연 이외에 미용관련 제품정보, 미용상담도 진행되며, 헤어쇼, 조선시대 옛 여인의 머리모양으로 근현대사 머리형태 재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는 "특히 경기종목을 실제 사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해 선수는 물론 모든 미용인들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응용할 수 있어 대회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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