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8회 충북학생관악제에서 연주하고 있다. / 양산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양산초등학교(교장 송관영) 양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8회 충북학생관악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양산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돼 2013년 계룡시 전국마칭밴드 경연대회 동상 수상, 2014년부터 영동 난계국악축제 거리 퍼레이드 공연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3~6학년 17명으로 구성된 양산 오케스트라는 캐러비안의 해적 OST인 'He's A Pirate' 와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두 곡을 연주했다.

17명의 적은 인원으로 이루어진 작은 오케스트라였지만 오케스트라의 특색에 맞게 특별히 편곡한 곡을 선사해 관객들 마음에 큰 울림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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