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8 충북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극 '당산나무 이야기'가 27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당산나무 이야기는 충주에 사는 한 효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과실나무를 구하러 떠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창작극이다.

충주에 소재한 극단 보물(대표 김종구), 경기도 양주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단장 김병호), 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가 협업한다.

기존 뮤지컬 오페라와 달리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콜라보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증평군민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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