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도시교통국(국장 남기상)은 25일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산참여 시민위원 12명과 건설교통분과 소관 부서장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건설교통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청주시 재정운용 여건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건설교통분과에 속한 도시교통국, 도로사업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소관 부서장들이 2019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참여 위원들과의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 응답, 다양한 채널을 통해 취합된 건설교통분야 예산요구 및 소관부서 검토사항 등을 토의했다.

건설교통분야에서 요구된 제안사업은 총 476건으로, 이후 예산부서의 예산편성 절차와 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2019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건설교통분야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최성환 위원장은 "청주시 예산 편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시민참여 예산위원회는 재정경제, 행정문화, 복지교육, 농업정책, 안전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예산참여 시민위원 10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