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29일 자매결연 7주년을 기념해 제주시 봉개동에서 기증받은 돌하르방 제막식을 가졌다. / 청주 분평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29일 자매결연 7주년을 기념해 제주시 봉개동에서 기증받은 돌하르방 제막식을 가졌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제주시 봉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주시 분평동을 방문해 제주 돌하르방 제막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정보교류 특산품 홍보, 새로운 교류사업 발굴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열띤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지역은 지난 2012년 4월 자매결연 후, 상호 방문 교류를 활발히 이뤄나감으로 우수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봉개동과 분평동은 "이번 제주 돌하르방 기증을 계기로 더욱 자매도시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 양 지역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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