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철학 공유 및 시정발전 전략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철학 공유 및 시정발전 전략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시정비전과 철학방향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킨 뒤 전 직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정의 실행력 강화 및 조직 활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공무원들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고,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발전방향과 실천전략도 모색했다.

시는 이례적으로 관내 기업체인 일진글로벌 교육장에서 워크숍을 실시해 기업체 홍보 및 견학을 통해 기업을 바로알고 기관과 기업 간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경제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금한주 제천부시장은 "민선 7기 출범 4개월여 동안 많은 변화와 시도를 통해 활력있는 제천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크고 중요한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난관에도 지역발전 사업과 시민 만족 시정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은 의지와 역량결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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