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및 참여형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을 창단 첫해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창단 2년차를 맞은 올해는 창단 첫 해 만든 '함께 해유'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프로구단의 상생 핵심가치를 구현하고 더 나아가 사회공헌의 가치를 지역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 사업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축구클리닉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프로구단 기념품 증정과 선수단 사인회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참여도 높아 지난 1월 부터 현재까지 관내 39개 학교 54회, 연인원 1만,300여명 이상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기와 호응도, 높은 참여도에 힘을 얻어 아산시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정부의 의경폐지 방침에 따른 존폐위기 등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향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야심찬 각오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초,중,고등 학교에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법인사무국 이메일(kkd@asanfc.com)로 제출하거나, 법인 사무국(☎041-533-201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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