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포럼 개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문화예술의 창의 역량 실현을 위한 교육조례 재정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예술 관련 교육조례의 분석을 통한 재정립과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학습자의 활동 기회를 제공, 충북 문화예술 도약 기회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종두 서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충청북도 교육·문화 관련 조례 현황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손은성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사무처장이, '충청북도 문화예술교육 조례를 통해 본 지역문화예술교육'을 이창수 시방ART 발행인이 주제발제 후 토론이 이어졌다.

이창수 시방ART 발행인은 "지역문화의 다양성 증진과 문화, 예술 거점화 사업을 위해서는 충북지역문화진흥법(조례) 만들기가 필요하다"며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돼 이를 통해 지역문화재단 등 지역문화지원에 대한 법령이 만들어졌지만 지역문화주체에 대한 규정이나 기금 및 예산에 대한 명확한 방안 없는 선언적 수준으로 충북도에서 필요한 세분화된 지역문화진흥법으로 벌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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