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산시의회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3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의 제8대 의회 첫 시정질문에서는 12명의 의원이 80여 개의 시정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시정질문을 펼쳤다.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는 등 충실한 자료 준비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안(임재관 의원)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최일용 의원)을 처리했다.

총무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리·통 개발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범죄예방단체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을 통과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을 처리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서산시 청년 기본 조례안 ▶서산시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박첨지놀이 전수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산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처리됐다.

임재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7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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