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분위기 확산·민원 만족도 향상

이정주 통합사례관리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주민복지과 이정주(49·여) 통합사례관리사를 이달(1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일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 및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민 친절서비스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매달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첫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이정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주민이 치료를 거부하자 끝까지 설득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던 주민을 본인 소유의 빈집에 살도록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따뜻한 통합사례관리사로 괴산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친절공무원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추천받거나 부서장 추천 접수 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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