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1일 괴산군 칠성면 외사마을을 찾아 1사 1마을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협약을 맺었다./괴산군
괴산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1일 괴산군 칠성면 외사마을을 찾아 1사 1마을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협약을 맺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지난 1일 괴산군 칠성면 외사마을을 찾아 1사 1마을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명희 중원대 국제교류원장은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 10여명과 함께 외사마을을 방문, 1사 1마을 일손봉사 동참 협약을 체결 후 한 과수농가에서 사과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명희 원장은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과 함께 농가에 도움을 드리러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가주 K씨는 "수확철인 요즘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 있다"며, "타국에서 온 젊은 학생들이 찾아와 수확에 힘을 보태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사1마을 일손봉사 운동은 1단체·1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는 일손나눔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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