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가 전국 제일 귀농귀촌지 조성과 보은대추 명품화 전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보은군
정상혁 보은군수가 전국 제일 귀농귀촌지 조성과 보은대추 명품화 전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2003년부터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전국에서 7명의 자치단체장이 이번에 상을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대추, 사과, 배 등 과수 분야와 조랑우랑 한우를 대표로한 축산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과 민선7기 농업분야 군정목표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제값 받는 유통'으로 정하고 추진중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이 공로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최근 4년간 매년 1천명이 넘는 귀농·귀촌을 유치해 보은군을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지로 만들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지난해 43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대추비가림시설에 74억여원을 지원 하는 등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은 최근 5년간 농업 예산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림축산분야에 73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군은 농협과 함께 FTA 등 농업개방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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