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주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시즌 국내 자전거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떠나는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라는 주제로 3일과 4일 충주시 탄금호 자전거길에서 대국민 자전거 참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출발해 탄금대인증센터까지 총 43㎞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아름다운 남한강의 풍경을 즐겼다.

탄금호 자전거길은 올해 선정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코스' 중 하나로, 조정지댐과 충주댐 사이에 위치한 탄금호 일대를 순환하는 자전거코스다.

4시간 이내로 주행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경관이 뛰어나 경치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대국민 체험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새롭게 선정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을 완주한 국민들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및 이벤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걷기·자전거 여행길 정보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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