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사)예술공장두레 상임연출을 맡고 있는 박종관 씨가 임명됐다.

충북 민예총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신임 박 위원장은 연극계 출신 인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기 위원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원대학교 교양대학 객원교수로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문화비전2030 '새 문화정책' 준비단 위원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활발히 활동했다.

문체부는 지난 9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예술위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신임 박 위원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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