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4일 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10인 10색 청평포토' 제10회 회원사진전 '소나무 그리고 등대'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우영 회장을 포함한 54명의 회원들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와 바다 지킴이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청평포토 회원들은 지난 2년 여 동안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촬영 명소인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숲을 비롯해 청주 솔밭공원, 진천 보탑사, 속리산 마당바위와 묘봉 부근의 소나무, 조선무약(솔표 우황청심환)의 상표와 1980년대 솔담배의 디자인모델이었던 영월 솔고개 소나무, 예천 금당숲과 부부송, 울산 대왕암, 상주 화서면 솔숲, 경주 삼릉 솔숲, 부안 계화도 솔숲,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의 서낭바위, 서천 비인 해변 등 국내의 산과 왕릉, 저수지, 해변은 물론 몽고의 대평원과 중국의 카나스 신선만의 눈 내린 해외의 소나무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또한 바닷길의 길잡이인 등대가 최근엔 지역의 관광자원의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부산시의 갈매기·야구·젖병·닭벼슬·고깔 등대를 비롯해 거문도의 녹산·거문도등대, 통영의 소매물도, 경주 읍천항, 제주 차귀도, 충남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울산 슬도 와 주전항 탑 등대, 포항 호미곶과 구항의 사랑등대 등을 흑백과 컬러의 색감, 사광과 역광 등의 광선, 로우, 하이 앵글 등이 총망라돼 바다가 없는 충북도의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풍광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베스트 포토상'은 양천공, 조윤식, 박미영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영 회장은 "회원 각자의 노력으로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했다"며 "내년에는 flower(꽃)란 주제로 더욱 창작적인 사진을 선 보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0인10색 청평포토'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취미사진반 강좌 수강생들이 2008년 모임을 결성해 200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회 전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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