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은 5일 충주 관내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총 18억6천만원으로 ▶충주예성여중 다목적강당 신축비 12억5천800만원 ▶충주고 다목적강당 보수사업비 6억200만원이다.

충주예성여중은 다목적강당이 없어 우천과 폭염, 혹한 시 체육수업과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웠고 입학식과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충주고의 다목적 강당은 1984년 건축돼 노후가 심해 다목적 강당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천장과 마감재 등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수가 시급했다.

이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유한국당 간사로서 꾸준히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 2개 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