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모집, 중국 현지 사무 공간 및 사무집기 등 지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중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사업'에 참가할 3개 업체를 모집한다.

수출인큐베이터사업은 참가기업에게 중국 현지 사무공간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 인터넷 전용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며, 법률회계 자문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업체의 재무상태, 기술력, 제품시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며 신청업체 수가 미달일 경우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는 이메일(kim7046@korea.kr)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기업지원과(☎043-201-1442)나 청주시해외통상사무소(☎+86-027-8525-71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지원 및 국제자매도시간 교류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청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통상사무소 내에는 청주지역 업체 수출품을 홍보하는 상품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어 수출상품 홍보를 원하는 업체에서는 연중 수시 전시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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