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천안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국화전시회’를 보러온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구본영 천안시장이 천안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국화전시회’를 보러온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가을 국화가 천안시청사 1층 로비를 가득 수놓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8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국화전시회'는 대륜작, 현애, 입국, 분재국, 일간국, 화단국, 형상작 외 특색 있는 조형물 등으로 꾸며졌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제일고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일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작품 총 757여 점이 전시돼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뽐내는 다양한 국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미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녀가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를 도심에서도 즐겼으며, 특히 국화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천안시청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그윽한 국화향기에 빠져볼 수 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가을빛을 닮은 아름다운 국화꽃을 감상하며 진한 가을정취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현재 국화꽃이 제일 풍성하고 아름답게 피어났으니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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