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21명 작가 평면, 설치, 영상 등 전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쉐마미술관은 제5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한국-프랑스 현대미술 'New Dialogue'전시를 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이번 전시는 쉐마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현대미술전의 일환으로 갖는 국제전이다.

그동안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전이 주로 열렸으나 2년 전부터 네델란드와의 국제 교류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이며 근 현대미술을 탄생시킨 현대미술의 발상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한국-프랑스 현대미술전'을 갖게 됐다.

한국작가 14명과 프랑스 작가 7명이 쉐마미술관 전관에서 평면, 설치작품,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데 특히 프랑스 작가 커미셔너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참여했고 프랑스 파리의 Gallery 89 안은희 대표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쉬포르, 쉬르파스의 끌로드 비알라 Claude Viallat, 자유구상의 로베르 꽁바스 Robert Combas와 에르베 디로자 Herve di rosa, 장 끌로드 메나르 Jean Claude Meynard ,삐에르 마리 브리쏭 Pierre Marie Brisson, 마리엘 르베끄 Levelque Marie Helene 등 훌륭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된다. 함께 전시하는 한국작가는 김재관, 김지현, 심재분, 유정혜, 임은수, 이명환, 한준태, 송미리내, 이호영, 황은하, 허은영, 김재남, 방효성, 이한수 등 14명이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주지역 쉐마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을 세계로 확장할 뿐만 아니라 좋은 작품으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을 발굴해 세계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현지 작가들과의 소통에 중요한 목적과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로 작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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