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입교 희망자 모집

제천시 농기센터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제천시 농기센터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가 내년 3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1년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업창업과정을 교육받고 실습·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창업 시설이다.

센터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39.5㎡ 20세대, 49.5㎡ 4세대)과 기숙사(18㎡ 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센터, 농자재 보관창고 등의 시설물도 갖추고 있다.

이 곳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사무실과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3천966㎡)와 공동실습농장(2천975㎡), 시설하우스 2개동(528㎡)이 꾸며져 있다.

단독주택형 49.5㎡(보증금 80만원, 월 25만8천원), 39.5㎡(보증금 60만원, 월 20만7천원), 기숙사형 18㎡(보증금 40만원, 월 14만원)는 각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 공과금을 개별 부담해야 한다.

선발대상은 제천시로 이주하여 농업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도시민으로, 모집 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농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43. 641-3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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