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알은 생명의 상징이다. 생명은 약동의 대체어이다. 그래서 보리밭은 율동의 현장이고, 거기서 출렁거리는 리듬을 느끼게 한다. 보리는 즉 깨달음의 경지로 진출하는 것으로 작가가 평생 집착했던 보리 소재는 결국 한 작가가 도달해야 할 깨달음의 세계이다. - 윤범모 미술평론글 중 / 청주대 청석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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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알은 생명의 상징이다. 생명은 약동의 대체어이다. 그래서 보리밭은 율동의 현장이고, 거기서 출렁거리는 리듬을 느끼게 한다. 보리는 즉 깨달음의 경지로 진출하는 것으로 작가가 평생 집착했던 보리 소재는 결국 한 작가가 도달해야 할 깨달음의 세계이다. - 윤범모 미술평론글 중 / 청주대 청석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