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천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다문화 가정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대상은 지역의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에 무료 진료 혜택을 받게된다.

특히 이상소견 발견시 도내 주요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외국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하며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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