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05년도 NURI 사업을 평가한 결과 충북대가 탈락한 것을 두고 통합에 따른 불이익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아 눈길.

충북도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도내 5개 대학이 8개 사업에 대해 신청한 NURI 사업 평가결과 대형사업 청주대, 중형사업 서원대, 소형사업 건국대를 올해 NURI 사업 중심대학으로 선정해 발표.

충북대는 연간 10억원 이하로 지원되는 소형사업으로 문화콘텐츠 국제화 기반인력 양성사업을 신청했으나 평가결과 최종 탈락한 것으로 발표되자 대학 내부에선 “충남대와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충북도에 미운털이 박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이에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15명의 평가단이 교육부가 제시한 중앙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했을 뿐 대학통합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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