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오비맥주가 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 청주시
청주시와 오비맥주가 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오비맥주 서홍석 충청권역장, 김중수 청주공장 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500만 원과 함께 청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포(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청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관내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장학금은 청주 지역에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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