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천시배구협회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지난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제천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동명초등학교 치어리더단의 박진감 넘치는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이건희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을 빛낸 배구선수들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정성이 담긴 떡도 제공됐다.

이 떡은 지난달 9일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AL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한 금태용(한국전력), 이수범(우리카드) 선수가 대회기간 열렬히 응원한 제천시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날 대회는에는 어머니부, 클럽부,초등부, 중·고등부 등 4개부에 21개팀이 참가했다.

초등부와 클럽부는 토너먼트, 어머니부와 중·고등부는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건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달 9일부터 8일간 열린 제천 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 2만여명의 응원단이 몰려 제천이 배구의 본향임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들은 지나치게 승부에 얽매이지 상호 간 서로의 우정을 나누며 마음을 열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철/제천

다음은 입상팀이다.

◇초등교직원부

▶1위 화산초 ▶2위 남천초 ▶3위 용두초

◇중등교직원부

▶1위 청암학교 ▶2위 제천중학교

◇클럽부

▶1위 D&S ▶2위 제일선교단배구단 ▶3위 블루오션

◇어머니부

▶1위 의림초 ▶2위 남천초 ▶3위 동명초 ▶▶▶▶▶▶▶▶▶▶

◇화합상▶장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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