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추이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어음부도율 추이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9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0.15%p 하락했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9월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회)은 0.06%로 전월(0.21%)보다 0.1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방 평균(0.35%) 및 전국 평균(0.14%)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군별로 청주시가 부도금액 2억4천500만원, 교환금액 2천518억3천600만원을 기록하며 어음부도율 0.1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음식·숙박·도소매업이 전월대비 7억3천900만원 감소하며 2억4천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9월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없었다.

당좌거래정지는 어음부도 발생 후 익일 영업시간 종료 전까지 어음결제를 못하거나 당일 어음결제를 못하는 경우가 4회째 발생할 때 내려진다.

같은기간 신설법인 수는 135개로 전월(226개)대비 91개 감소했다. 업종별로 서비스업이 30곳, 음식·숙박·도소매업이 24곳, 제조업 23곳 등 대부분 업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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