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대회 소개·일정·종목 등 정보 담겨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가 12일부터 개설·운영된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내년 8~9월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chungju2019.com) 구축을 마치고 이달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와 일정, 종목별 소개, 문화행사 등 대회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충주를 소개하는 관광정보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보기 쉬운 간결한 디자인으로 처음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리성과 가독성 위주로 구성됐으며 OS에 상관없이 다양한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되도록 꾸며졌다.

조직위에서는 대회에 걸맞는 5개 도메인을 확보해 대표 도메인을 chungju2019.com으로 선정했으며, SNS를 통해 각종 이벤트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국제대회의 인지도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조직위 안석영 사무총장은 "세계인이 무예로 함께 하는 이번 대회를 세계적, 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으로 온라인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국제 무예종합경기대회인 세계무예마스터십 2019충주대회는 내년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8일간 100여개국 4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시체육관을 중심으로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이 대회는 태권도, 택견과 검도, 유도, 주짓수, 사바테, 킥복싱, 무에타이 등 21개 종목에 걸쳐 세계 최고기량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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