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매년 찾아오던 '수능한파'는 없지만 복사냉각으로 오전동안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수능일 충북지역 최저기온이 청주 4도, 충주·진천·단양 1도, 괴산·보은·영동 0도, 제천 -1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일 최고기온은 15~17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능한파는 없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로 이른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험생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