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15일 매헌 윤봉길의사의 얼이 깃든 충의사 도중도(덕산면 시량리 소재)에서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청 각 부서 및 읍면 약 2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군 전체 면적의 43.24%에 이르는 산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식재한 조경수의 생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 무궁화 등 24종 1천여 본의 조경수에 고형 복합비료를 주면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2인 1개 조로 2만㎡에 달하는 지역에 비료주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가꾼 한그루 나무가 잘 자라서 아름답고 울창한 자연의 숲을 이뤄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해 줄 것"이라며 "도중도가 이번에 가꾼 조경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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