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현대하이스코 정상화 영향

지난해 한보철강이 INI스틸과 현대하이스코로 인수돼 정상화 되면서 당진군의 일자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20여개 업체에 불과하던 일자리가 최근 고대, 부곡공단에 기업체 유치와 농공단지 중소기업 등이 들어서고 현대하이스코의 협력업체들이 이주를 희망 또는 추진하면서 지난 15일 현재 까지 군에 알선을 요구한 업체만 73개업체에 280여명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대하이스코의 협력업체들인 일진정공 전기부문 3명, 한일기업 수시 30여명, (주)다원엔지니어링 30~40여명 등 구인을 원하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영진의 경우 조적원 10명, (주)다원 엔지니어링 기계설비 30~40명, 남광산업(주) 품질관리 30명, 크레인 운전원 10명, 대창개발 금속열처리로 조작원 10명, (주)조인 가축사육자 10명 등 모집직종도 다양화 되고 있다.

이경수 당진군 취업정보센터소장은“지난 1분기동안 300여명을 알선해 지난 14일까지 112명을 취업됐으며 현대 하이스코의 압연공장의 가동계획으로 협력업체들이 꾸준히 구인구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