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제203회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됐다.

공주시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21일간에 걸쳐 2018년 제2차 정례회를 연다.

박병수 의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21일간 열리는 2019년도 예산안은 비효율적인 시책 특히, 전시성, 선심성, 인기성 예산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문제점 등을 신중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심사하고 조례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심사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달라"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땀 흘려 이뤄낸 성과들이 잘 마무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1건을 심사하며,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등 1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유구 입석분교 등 주요사업장 7개소를 현장방문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