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옥천군지부와 대청농협은 19일 대청농협조합에서 베트남 출신 금보라(28)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 농협옥천군지부 제공
농협옥천군지부와 대청농협은 19일 대청농협조합에서 베트남 출신 금보라(28)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 농협옥천군지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와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은 19일 대청농협조합에서 베트남 출신 금보라(28)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금보라씨는 2010년 이성기씨와 결혼해 옥천군 안내면에서 2자녀와 살고 있으며 바쁜 농사일에도 틈을 내어 마을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 씨는 농협의 도움으로 친정 가족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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