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남신초 강정수 교사가 '2018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3년에 재정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울 정도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강 교사는 STEAM 선도학교, 학생참여형 선도학교, 과학경진대회 입상, 영재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동안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전국발명경진대회 특상, 국가수준 영재성 검사도구 개발, STEAM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 등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강 교사는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자의 꿈을 꾸는 학생과 동료교사 그리고 처음으로 과학의 길을 열어주신 조원준 교장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말했다.

한편 강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남신초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에대한 시상식은 12월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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