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백남성)는 지난19일 부여경찰서(서장 박찬규)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불법행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했다. 농촌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CCTV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은 물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무엇보다도 농촌 일손돕기,농업인행복콜센터를 활용한 노인 돌봄 활동,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협의했다.

박찬규 부여경찰서장은“우리 농촌지역이 근래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부여군농협과 협업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백남성 지부장은“앞으로 부여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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