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무회와 경찰학과 함께 출전해 우승 영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 팀. / 건국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 팀. / 건국대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검도회가 주관해 지난 17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 49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건국대학교의 검도 동아리 '건무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학 검도대회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춘·추계로 나눠 연 2회 개최된다.

'건무회'와 건대 경찰학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남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는 김장원(24·경찰학과14학번)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건국대 인문사회융합대학의 경찰학과에는 무도(검도) 전공수업이 개설돼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서 지도사범이 일주일에 한 번씩 무도수업을 받고 있으며 건무회 회원들도 청강을 통해 함께 운동한다. 

건국대YB 단일A팀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제 29회 충무기 대학검도연맹전'에서도 카이스트와 경찰대 A팀 등을 꺾고 남자 단체전 3위와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건국대OB 졸업생들도 함께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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