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소통전문가 김대현과 함께하는 '마음 식히기'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음 식히기' 힐링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득한 마음을 식히고, 식힌 마음을 다시 평온함과 사랑으로 따뜻하게 데우고자 기획됐다.

이번 힐링캠프는 소통전문가로 활약 중인 한국소통문화연구소 김대현 소장이 전 일정을 함께하며 '소통'과 '치유'로 힐링캠프를 이끌 예정이다.

힐링캠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 일원(공개지역, 비공개지역 등)에서 내달 8일~9일, 15일~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차(내달 8일~9일)와 2차(내달 15일~16일) 각각 30명씩이고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캠프는 취소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김대현 소통전문가와 함께 마음 들여다보기, 숲속·바다 산책(노르딕워킹), 지친 몸 풀어주기(요가), 명상, 공연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적인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담당자인 최수진 기획홍보팀장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북돋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힐링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천리포수목원 안내소와 기획홍보팀(☎041-672-9982 내선610~613, 634~636)으로 연락하면 된다.

키워드

#천리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