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 두 번째 '열린군수실'에 7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운영중인 열린군수실이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 두 번째 '열린군수실'에 7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참여 군민들은 개별 민원을 비롯해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군은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하도록 할 방침이다.

열린 군수실은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은 매회 6~7명 정도로 1명(팀)당 20분 내외의 시간이 할애된다.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이나 시책 제언,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인한 고충, 주민생활 불편이나 숙원 해결을 위해 군수와 면담이 필요한 사항 등이 주된 내용이다.

단,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한 한 군민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에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 군수실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군정에 대한 신뢰감이 제고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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