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향한 한걸음 도약대상에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한국교통대 오동길 팀장이 영광을 안았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북기업진흥원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도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과 창업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도내 대학생 또는 예비창업자로서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식창업·기술창업·일반창업 등 분야별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0월 창업아이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대학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는 ▶대상에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 ▶최우수상에 박우현 충북대 팀장 ▶우수상에 허재혁 한국교통대 팀장, 박영빈 충북대 팀장 ▶장려상 심선미 서원대 팀장, 이선경 충북도립대 팀장 ◇일반부는 ▶최우수상 최지안 대표 ▶장려상 김용환 대표 ▶김정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종합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250만원, 우수상 2개팀 각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4개팀 각 70만원이 수여됐다.
강호동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과 창업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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