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향한 한걸음 도약대상에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

지난 23일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지난 23일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한국교통대 오동길 팀장이 영광을 안았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북기업진흥원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도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과 창업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도내 대학생 또는 예비창업자로서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식창업·기술창업·일반창업 등 분야별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0월 창업아이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대학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3일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사진 왼쪽)과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지난 23일 '2018 충청북도 청년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사진 왼쪽)과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수상자는 ▶대상에 오동길 한국교통대 팀장 ▶최우수상에 박우현 충북대 팀장 ▶우수상에 허재혁 한국교통대 팀장, 박영빈 충북대 팀장 ▶장려상 심선미 서원대 팀장, 이선경 충북도립대 팀장 ◇일반부는 ▶최우수상 최지안 대표 ▶장려상 김용환 대표 ▶김정식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종합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250만원, 우수상 2개팀 각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4개팀 각 70만원이 수여됐다.

강호동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과 창업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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