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국제지적학회장/제천시 제공
이범관 국제지적학회장/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출신인 이범관(61·제고 26회)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교수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국제지적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학회장에 선임돼 2년동안 학회를 이끌어 간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제지적학회는 회원국 간 지적제도와 지적학문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촉진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학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1998년 대만에서 창립됐다.

이 교수는 "지적학의 종주국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지적제도 발전을 위한 표준화된 모형을 연구하여 제시하겠다"며"제천지역의 후배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의 문을 두드리는 도전정신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사)한국지적학회장, (사)대한부동산학회장, 국제지적학회 한국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학부설 독도·간도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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