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강서1동주민센터(동장 김왕기)는 지난 26일 청주하트봉사단(총무 김현수)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하트봉사단이 기탁한 연탄 1천장은 저소득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전달됐다.

연탄 기탁 뿐 아니라 휴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시간을 쪼개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까지 더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트봉사단(총무 김현수)은 "청주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있음을 알리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 봉사활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청주하트봉사단은 11년째 겨울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주시 각지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회비와 후원금으로 연탄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탄봉사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재능봉사, 청소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