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초 박주원 군 최우수상 작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제71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는 겨울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영동군 관내 초등학생이 그린 포스터 150여 점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결과 ▶저학년부(1~3학년) 최우수상 영동초 박민소(3년), 우수상 영동초 한가현(3년)·구룡초 연경미(3년), 장려상 영동초 박나혜(1년)·구룡초 강효빈(1년), ▶고학년부(4~6학년) 최우수상 심천초 박주원(6년), 우수상 심천초 정다인(6년)·이수초 김윤정(5년), 장려상 이수초 장지원(5년)·심천초 서유빈(6년) 학생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동초등학교 박민소 학생은 지난 해 불조심 포스터 저학년 부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화재예방 및 가족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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